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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3·1절 맞아 기록전시회 열어

등록 2016-02-29 21:32수정 2016-02-29 21:32

울산공립농업학교의 1930년대 조회 장면. 사진 울산시 제공
울산공립농업학교의 1930년대 조회 장면. 사진 울산시 제공
울산 지역 독립운동 자료·사진 공개
울산시는 3·1절 97돌을 맞아 3월 한 달 동안 ‘식민지배 역사의 아픔을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일제강점기 울산의 모습을 담은 기록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선 울산공고의 전신인 울산공립농업학교의 1930년대 조회 장면을 찍은 사진 등 일제강점기 울산에서 일어난 독립운동, 교육 관련 사진·문서·지도 등 기록자료 30여점이 선뵌다. 이들 자료는 울산시, 울산박물관, 외솔기념관, 울산공고, 병영초등학교 등에서 수집·소장해온 자료들이다. 전시회는 1일 3·1절 기념식이 열리는 울산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울산시청(2~4일), 경부고속철도 울산역(7~11일), 중구청(14~18일), 울주군청(21~25일), 북구청(28~31일) 등 6곳에서 돌아가며 열린다.

울산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항일정신을 불태웠던 울산지역 독립운동에 관한 관심과 업적을 재조명하고, 식민지배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과 나라사랑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울산지역 3·1 만세운동은 서울보다 한 달 늦은 1919년 4월2일 울주군 언양을 시작으로 4월4일 중구 병영, 4월8일 울주군 온양읍 남창 일대에서 수백명의 군중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신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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