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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서울 시내·마을버스 정류소 하나로 합쳤다

등록 2016-02-29 21:57수정 2016-02-2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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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승객 혼란 줄이기 위해”
거리 30m 이내 156곳 통합
가까운 시내·마을버스 정류소가 하나로 합쳐졌다.

서울시는 29일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정류소 간 거리가 30m 이내인 버스 정류소를 통합했다고 밝혔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정류소 간 거리가 30m 이내인 경우는 모두 215곳으로, 정류소를 합쳤을 때 버스 노선 수가 4개 이하인 156곳을 먼저 통합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 정류장에 버스 노선이 4개를 넘어가면 대기 차량이 지나치게 길어지면서 오히려 불편해질 수도 있다. 다만 나머지 59곳에서도 환승 승객이 많거나 마을버스가 오래 정차하는 곳 등은 통합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정류소를 합치면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도착시간을 모두 표시할 수 있는 ‘버스도착정보 안내단말기’도 정류소 41곳에 설치했고, 나머지 정류소에도 계속 확대 설치해갈 계획이다. 이상훈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그동안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정류장은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서도 따로 운영돼 승객들이 혼란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 이번 조처로 좀더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원 기자 e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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