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분관(자료보존관)이 2021년 부산 강서구 명지동 국제새도시에 들어선다.
부산시는 14일 “국회와 협의해 국회도서관 분관 장소를 명지동 국제새도시 안 근린공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회도서관 분관은 지하 2층, 지상 3층, 전체 면적 1만3400㎡ 규모다. 국비 397억원을 들여 2018년 6월 착공해 2021년 2월 개관할 예정이다. 국회는 2023년이면 수장고 공간 부족으로 국회도서관에 책을 보관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분관을 설치하기로 하고, 전국에서 분관 예정지를 물색해왔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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