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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동대문구, 일제 강제노역 어르신에게 보청기 후원

등록 2016-03-23 16:48

동대문구는 국제라이온스협회와 오케이(OK)보청기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총 308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보듬누리 사업’을 통해 후원했다고 최근 밝혔다.

 보듬누리 사업은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민관이 소통을 통해 복지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동대문형 복지정책이다. 2014년 지방정부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는 2월24일부터 3월7일까지 희망결연 주민 중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 11명을 추천으로 선정했다. 지난 17일에는 보청기를 지원하기 위해 구청 사내아카데미에서 오케이보청기 직원들이 선정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청력검사와 난청 상담을 진행했다. 어르신의 귀 상태와 소리의 크기 등을 확인하는 개인별 청력검사를 통해 디지털 보청기를 제작하고 오는 25일 집으로 직접 방문해 보청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4지역 대표 유영미 부총재는 “귀가 어두워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분들이 선물받은 보청기를 통해 그동안 가족, 친구들과 하지 못했던 대화를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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