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인천 새누리 후보들 ‘안전급식’ 무관심”

등록 2016-03-30 22:03수정 2016-03-31 00:57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등
학부모·시민단체 정책질의에
여권 15명 전원 답변 안해
야당 22명은 찬성의견으로 회신
인천시의 학부모와 시민사회단체가 ‘안전 급식’ 등을 총선공약으로 제안한 정책질의에 새누리당 후보들만 단 한명도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학교급식시민모임은 30일 기자회견을 열어 “4월13일 국회의원 선거에 인천지역에서 출마하는 5개 정당 후보 전원과 무소속 유력 후보 2명에 보낸 ‘행복한 급식 4대 공약’에 대한 정책 질의서에 대해 22명이 찬성의견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찬성의견으로 회신한 22명은 더불어민주당 11명, 국민의당 8명, 정의당 2명, 민중연합당 1명이다.

시민모임은 “새누리당 후보 13명은 이번 행복급식 4대 공약에 대해 참여하지 않았고,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상수 후보(중동옹진·강화)와 윤상현 후보(남구을)도 답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민모임이 요구한 정책공약은 △영유아부터 고등학교까지 안정적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교육부 예산 지원·공공급식 조달 시스템 마련을 위한 학교급식법 전면 개정 △방사능·유전자재조합식품(GMO)·화학첨가물 등으로부터 안전한 급식을 위한 제도 보완 △인천 중학교 무상급식 2016년 하반기 실시 등이다.

행복한 급식 4대 공약 가운데 3가지는 2010년 이후 친환경 무상급식이 확대되어 전국적으로 69.9%의 초중고에서 시행되는 등 보편화되고 있지만,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나 홍준표 경남지사의 사례에서 보듯이 단체장에 따라 중단되지 않고 중앙정부 예산 지원, 공공급식 조달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도록 법과 조례를 제정하거나 개정하라는 취지다.

4번째 공약도 서울과 경기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실시 중인 중학교 무상급식 관련으로, 올해 하반기부터라도 인천에서 시행하자는 내용이다.

인천학교급식모임은 이날 ‘행복한 급식 4대 공약’을 약속한 후보 22명에게 ‘친환경 무상급식 착한 후보 인증서’를 전달했다. 시민모임 관계자는 “진영 논리를 떠나 후보들이 공약을 넣어 당선이 되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도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로 정책 공약을 제시했다”며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착한 후보가 누구인지를 알려 유권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