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세월호 참사 추모와 안전교육, 우리 사회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 등을 담은 걸개그림을 본청 1층 현관에 전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걸개그림은 세월호 참사 2주기를 하루 앞둔 지난 15일 제주도학생문화원에서 열린 추모문화제 행사장에서 부대행사로 제작됐다.
빈 펼침막에는 문화제에 참석한 시민과 학생, 교직원 등이 직접 다양한 메시지를 채워넣었다.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여기에 ‘기억을 넘어 희망으로’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또 ‘사랑해’, ‘기억할게요’, ‘하나의 작은 움직임 큰 기적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등의 글귀도 들어갔다. 이 교육감은 페이스북을 통해 “출퇴근하면서 걸개그림 앞에 서서 글을 읽어본다. 거듭 기억하고 성찰한다. 기억을 넘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허호준 기자, 사진 제주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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