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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헌법책’ 두 달 만에 5만부 배포

등록 2016-04-24 16:15수정 2016-04-24 16:21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우리 헌법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더 많은 이들이 우리 헌법을 늘 지니고 다니며 읽자는 취지로 제작된 <손바닥 헌법책>이 배포 두 달여 만에 5만부를 넘었다

최창의 경기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등 추진위원 700명을 주축으로 구성된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 시민모임’은 24일 <손바닥 헌법책>이 배포 5만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 시민모임’은 지난 9일 서울 엔피오(NPO)지원센터에서 ‘우리헌법읽기 운동’을 결성한 뒤 이 책을 제작했다. 헌법 조항을 담은 손바닥 크기의 이 책은 모두 52쪽으로, 1919년 4월11일 나온 ‘대한민국임시헌장’과 1987년 ‘대한민국 헌법’(130조), 1945년 유엔이 선포한 ‘세계인권선언’(25조)이 담겨 있다.

최 대표는 “우리헌법읽기 운동은 이념을 떠나 국민 합의로 만들어진 우리 헌법의 민주주의 가치와 국민주권 내용을 올바로 지켜내기 위해 시작됐다. 시민들은 물론 학교에서 학생들이 헌법을 함께 읽고 배우면서 민주시민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바닥 헌법책>은 500원의 후원금을 내고 온라인(http://goo.gl/forms/xfgdHTgfUk)으로 신청하면 받아볼 수 있다.

수원/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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