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작가…상생 길 찾기 위해
경북대서 21일까지…인문포럼도
경북대서 21일까지…인문포럼도
베트남 전쟁을 다룬 이재갑 작가의 사진전 ‘하나의 전쟁, 두 개의 기억’이 9일부터 21일까지 경북대 박물관에서 열린다. 한국군이 참전했던 베트남 전쟁(1960~1975년)에 대한 한국과 베트남의 서로 다른 기억과 시각 등을 사진으로 표현했다. 베트남 전쟁의 기억을 꺼내 평화와 상생의 길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전이 열리는 기간인 13일과 20일 오후 3시에는 경북대 박물관에서 베트남 전쟁에 대한 인문포럼도 함께 열린다. 송필경 베트남평화의료연대 대표, 황보영조 경북대 교수(사학과), 전현수 경북대 교수(˝), 최봉태 변호사 등이 강연 및 토론자로 나선다. 이 작가는 지난 7년 동안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사진전을 준비했다. 사진전이 열리는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다. 일요일은 쉰다.
김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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