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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부산 알리자” 유라시아 원정대 보낸다

등록 2016-05-17 21:22

시, 대학생·시민 등 53명으로 꾸려
주요 도시서 청년 교류·문화행사
23일까지 참가신청받아…7월 출발
유럽과 아시아를 아우르는 유라시아의 시작이 부산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원정대가 러시아로 떠난다.

부산시와 재단법인 부산국제교류재단은 17일 “유라시아 관문 도시 부산의 위상을 알리고 유라시아 시대가 열렸을 때 부산이 주도하는 발판을 다지기 위해 7월16일부터 8월3일까지 18박19일 동안 부산에서 출발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하는 부산 유라시아 원정대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원정대는 유라시아 대륙 관문인 부산항에서 한국해양대 실습선을 타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떠난다. 이어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하바롭스크~이르쿠츠크~노보시비르스크~예카테린부르크~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한다. 돌아올 때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비행기를 탄다.

원정대는 부산의 자매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시에서 부산-러시아 청년 교류를 하고, 이르쿠츠크에선 부산 영화 상영회를 연다. 모스크바에선 부산-러시아 차세대 리더 교류를 하고 한국 기업 견학을 한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선 케이팝 경연대회와 부산관광사진전, 부산시립공연단 공연 등의 부산의 날 행사를 연다.

원정대는 대학생 20명과 부산시민 15명, 멘토 교수와 전문가 등 초청인사 8명, 운영진 10명 등 53명으로 꾸려진다. 대학생 20명은 부산 12명, 경남 5명과 울산 3명이다. 부산의 대학생 12명과 시민 15명 등 27명은 23일까지 신청서류를 받아 면접심사를 거쳐 27일 발표한다. 대학생은 실제 경비의 45%에 해당하는 1인당 180만원, 부산시민은 실제 경비의 65%에 해당하는 250만원을 낸다. 해양물류·행사지원·홍보지원·문화행사 등 4가지 분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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