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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부산·경남 중소업체 10곳 ‘알리바바’ 진출

등록 2016-05-19 21:05

중국 최대 온라인 장터 입점
부산과 경남의 중소업체 10곳이 중국 최대 기업간거래(B2B) 온라인 장터인 알리바바닷컴의 공식 파트너사 추천을 받아 알리바바닷컴에 입점했거나 입점을 앞두고 있다.

알리바바닷컴의 공식 파트너사인 부산의 ㈜콜즈다이나믹스는 19일 “부산과 경남의 중소업체 10곳을 알리바바닷컴에 추천했다. 4곳이 현재 입점해 영업 중이고 6곳은 이변이 없으면 다음달부터 알리바바닷컴에 입점해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알리바바닷컴에 입점하게 된 10개 기업은 휴대용 전동 드라이버를 생산하는 ‘더하이브’, 개인별 맞춤 두피·모발 샴푸와 관리 솔루션 개발회사인 ‘에코마인’, 낚시용품 기능성 수납장 개발 제조업체 ‘가미즈’, 주문형 승마복 생산업체 ‘포일’ 등이다.

이들 업체는 콜즈다이나믹스의 현장 실사와 검증을 통해 알리바바닷컴 입점의 문턱을 넘었다. 강종수 콜즈다이나믹스 대표는 “제품 주문이 오면 바로 배송할 수 있고 세계적인 상품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지에 초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말했다.

국내 중소기업들이 알리바바닷컴에서 제품을 판매하려면 알리바바닷컴에 직접 등록하면 된다. 380여만원의 등록비를 내면 업체당 5개의 제품을 등록할 수가 있다. 등록비를 내지 않고 등록할 수도 있지만 업체당 1개 제품만 홍보할 수 있고 많은 불편이 따른다. 대행회사에 등록을 맡기면 등록비와 함께 수수료를 대행회사에 내야 한다.

콜즈다이나믹스 같은 파트너사가 추천하면 380여만원의 등록비 가운데 30%만 업체가 부담하고 70%는 중소기업청이 지원한다. 알리바바닷컴이 광고를 해주고 제품도 10개까지 등록할 수 있으며, 파트너사 추천 업체라는 사실을 구매자들에게 알려줘 중소업체의 판로 개척에도 유리하다. 콜즈다이나믹스는 2013년 설립돼, 지난 2월 국내에서 네 번째로 알리바바닷컴의 공식 파트너사가 됐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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