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 백운호수 주변에 들어설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조감도)이 26일 착공됐다.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은 2018년까지 의왕시 백운호수 주변인 학의동560 일대 95만여㎡에 교육과 복지, 상업과 문화예술, 친환경주거단지가 복합적으로 들어서는 대형 프로젝트다. 백운지식문화밸리에는 60㎡ 규모 이하 1304가구, 60~85㎡ 규모 2258가구, 85㎡ 초과 346가구 등 모두 4080가구(단독 172가구, 공동주택 3908가구)가 들어서며 공원과 녹지 비율이 20.1%에 이른다.
의왕시는 백운호수 변에 잔디광장과 피크닉장, 테마식물원, 산책로(수변데크) 등을 조성하고 지구 내에 롯데복합쇼핑몰 등 10만여㎡ 규모의 복합쇼핑타운도 조성한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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