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가 30일 제주시장에 고경실(60) 전 제주도의회 사무처장을, 서귀포시장에 이중환(50) 현 제주도 문화관광스포츠국장을 내정했다.
고 내정자는 제주시 부시장과 자치행정국장, 도 국제자유도시본부장 등을 지냈고, 지난해 말 지방관리관(1급)으로 명예퇴직했다. 이 내정자는 지방행정고시 1기 출신으로 도 정책기획관, 전국체전기획단장 등을 지냈다.
시는 두 시장 내정자들이 일선 동장 등 행정시 근무 경험과 도청 주요 보직을 두루 섭렵하는 등 폭넓은 행정 경험을 갖고 있어 조직 안정을 바탕으로 현장 행정을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원 지사가 민선 6기 후반기 행정시장에 도 전·현직 고위 공무원 출신을 내정한 것은 취임 초기 ‘협치’를 명분으로 야당 또는 민간 출신까지 두루 찾았던 것과는 달리, 후반기 조직의 안정적 운영에 방점을 둔 때문으로 보인다. 도가 지난 23~27일 시행한 행정시장 공모에 9명(제주시장 5명, 서귀포시장 4명)이 응모했다. 도는 다음달 초 도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하고, 인사청문이 마무리되면 7월1일자로 임용할 예정이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