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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 잇단 여성상대 범죄 막기 위해 3개월 특별치안활동

등록 2016-05-31 10:14수정 2016-05-31 11:08

‘스마트 국민제보 앱’ 통해 집중 제보 받아
신청 여성 대상 ‘스마트워치’ 지급 방침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잇따르는 여성 상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3개월 동안 특별치안활동을 벌인다. 정용선 경기남부청장을 비롯한 관할 30개 경찰서장 등은 지난 30일 오후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을 논의하고 대책을 마련했다.

경찰은 우선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제보를 위해 ‘스마트 국민제보 앱’에 ‘여성불안 신고’ 코너를 새로 만들어, 6월1일부터 한달 동안 집중 제보를 받는다.

또 보복범죄 등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신청 여성을 대상으로 ‘스마트워치’를 지급할 방침이다. 스마트워치는 신변보호용 기기로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구조(SOS)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112에 신고가 접수된다. 이와 함께 범행 우려가 큰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는 보호조처와 응급입원 요청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 청장은 “경기남부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한 빈집, 폐가 수색·관리, 서민 치안 강화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경찰은 앞으로 3개월이 여성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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