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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장애인 이동권 보장 요구하며 수원역 육교에 매달려 농성

등록 2016-06-02 20:46

‘경기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이도건 집행위원장이 2일 오후 5시20분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덕영대로 수원역 앞 육교에서 자신의 휠체어를 육교 난간에 매단 채 공중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 위원장을 비롯한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시민·종교단체들은 “경기도가 올해 300대 이상의 저상버스를 도입하고 교통약자들을 위한 특별교통수단의 운영비를 30% 이상으로 올리는 등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 방안을 구체적으로 약속하고도 이를 지키지 않았다”며 지난달부터 경기도청에서 항의 농성을 벌이는 등 반발해왔다.

이날 장애인 이동권 보장 공약이행과 남경필 경기도지사와의 면담을 요구하던 이 위원장은 1시간여만인 오후 6시30분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강제로 끌려내려왔다. 경찰은 장애인 활동보조인 등 2명을 연행해 조사중이며, 농성 저지 과정에서 장애인 1명이 다쳐 119 구급차에 실갔다. 수원/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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