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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제주 해수욕장 27일 이호해변부터 개장

등록 2016-06-20 16:30

다음달 1일 일제 개장
이호·함덕 등 4곳은 야간개장도
제주시 이호테우해변이 27일 제주도에서 가장 먼저 해수욕장 운영에 들어간다.
제주시 이호테우해변이 27일 제주도에서 가장 먼저 해수욕장 운영에 들어간다.
제주지역 해수욕장들이 27일 제주시 이호테우해변을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제주도는 해수욕장법에 따라 제주시 7곳과 서귀포시 4곳 등 11곳의 지정 해수욕장을 고시하고 야간 개장을 포함한 개장 기간과 운영 시간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정 해수욕장은 제주시 이호, 곽지, 금능, 협재, 삼양, 함덕, 김녕해수욕장이며, 서귀포시는 중문·색달, 표선, 화순, 신양 등이다. 이호테우해변은 27일 가장 먼저 개장하며, 나머지는 7월1일 일제히 문을 열어 8월31일까지 62일 동안 운영된다.

제주시 협재, 함덕, 삼용, 이호 등 4개 해수욕장은 7월16일부터 8월15일까지 한 달 동안 오후 7시부터 2시간 연장한 오후 9시까지 해수욕을 할 수 있도록 야간에도 운영된다.

도는 지정 해수욕장에 안전관리 요원 117명을 배치하고, 수상 근무와 여름경찰서 운영 등 인력 배치 계획도 끝냈다. 이와 함께 파도가 해변에서 부서지면서 바닷물이 한쪽으로 몰려 빠르게 바다로 돌아나가는 현상인 ‘이안류’가 발생하는 중문해수욕장에서는 실시간 예보에 따른 단계별 입수 통제 대책을 마련한다. 모든 해수욕장에 대해 해파리와 독성문어 등 유해생물 모니터링 등의 대책을 마련해 사전 조처하기로 했다.

이밖에 제주시 구좌읍 월정, 하도, 종달, 세화, 우도 서빈백사, 서귀포시 하효, 하모, 모진이 등 11곳의 비지정 해수욕장에도 안전요원 40명을 배치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글·사진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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