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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28일 울산서 유엔 녹색산업회의 개회식

등록 2016-06-27 14:41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녹색산업’ 주제로 30일까지 진행
생태산업단지 모델 해외진출 양해각서 체결, ‘울산선언’ 채택 등
‘2016 제4차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녹색산업회의(GIC)’가 28일 오전 9시30분 롯데호텔 울산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열린다.

녹색산업회의는 전 세계 36개국 400여명이 참석하는 녹색산업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회의로 2년마다 열린다. 울산 회의는 필리핀 마닐라, 일본 도쿄, 중국 광저우 회의에 이은 네번째 회의다. 울산시가 2014년 10월 개최를 제안하고 유엔산업개발기구가 그 해 11월 동의함으로써 이뤄졌다.

이번 회의에선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녹색산업’을 주제로 고위급 회의에 이어 기후변화 대응 및 폐자원 에너지 순환이용 등에 관한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 등 총회 행사가 5차례 진행된다. 첫 총회에선 도시산업지역에 대한 한국의 녹색전략으로 울산 사례가 소개된다.

개회식에선 울산대와 유엔산업개발기구 간 ‘생태산업단지 모델 해외진출 협력체계 구축 양해각서’가 체결되고, 29일 오후 5시30분 폐회식에선 ‘울산선언’이 채택된다. 울산선언은 “녹색산업 해결책의 인식을 제고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며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는 기술을 이전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게 된다.

김미경 울산시 통상교류과장은 “울산시의 성공적인 녹색산업 정책을 대내외에 전파하고 국외 선도적인 녹색산업 리더들과의 인적·물적 교류의 계기를 마련하는 회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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