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소금·설탕·나쁜 지방이 없는 건강식단 맛 보세요”

등록 2016-07-07 16:22수정 2016-07-07 16:35

부산시교육청,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밥상 경진대회’ 개최
인스턴트 음식과 다이어트 등으로 쇠약한 학생들의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밥상 차리기 대회가 열린다.

부산시교육청은 16일 오전 10시 동부산대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밥상 경진대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하이 파이브(5), 로 스리(3)’라는 구호를 내건 시교육청의 건강한 학생 만들기 계획에 따라, 오색채소식단·전통식단·부산향토식단·계절식단·식품알레르기개선식단 등 5가지 식단의 질은 높이고, 소금·설탕·나쁜 지방 등 몸에 해로운 3가지는 줄이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부산영양교사회가 대회를 주관하고, 공모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20개팀이 본선에 참가한다. 이날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작품을 전문가, 학부모, 학생들로 꾸려진 심사위원단이 평가해 시상한다. 대상 1개팀과 초·중·고 각 최우수상 3개팀이 교육감상을 수상하고, 우수상 5개팀은 지역교육장상, 금상 4개팀은 동부산대 총장상, 은상 4개팀은 부산영양사협회장상 및 부산조리사협회장상, 동상 3개팀은 해운대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상을 수상한다.

시교육청은 경진대회에서 개발된 학교급식 레시피를 책자로 만들어 각 학교에 내려보낼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친환경 우수 급식 제공 사례를 발굴·보급함으로써 성장기 학생의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학교급식 종사자의 사기를 높이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한 연구 분위기를 조성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