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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태화강에서 백로도 보고 재첩도 잡고

등록 2016-07-13 15:31

울산시, ‘백로생태학교’ ‘재첩 잡기 체험’ 마련
태화강 철새공원의 백로떼      울산시 제공
태화강 철새공원의 백로떼 울산시 제공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울산 태화강에서 여름철새 백로도 관찰하고 재첩도 직접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23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2016 태화강 백로생태학교’를 운영한다. 방학을 맞은 초·중·고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23일 오후 5시 중구 태화동 태화강방문자센터 여울에서 시작해 모두 10차례에 걸쳐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태화강대공원 생태탐방, 조류전문가와 함께하는 철새공원 백로 관찰, 종이백로 만들기 체험 등을 한다.

참가하려면 태화강방문자센터 여울 누리집(taehwariver.com)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태화강 철새공원에는 여름철이면 백로 8000여마리가 서식한다. 참가비 1만원.

울산시는 또 29~31일 태화강 하류에서 ‘재첩 잡기 체험’ 행사도 연다. 이 행사는 태화강에 서식하는 재첩을 새로운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했다. 체험 대상은 600명 정도로 제한한다. 참가 희망자는 태화강생태관광누리집(taehwa-ecotourism.or.kr)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체험행사가 열리는 중구 내황배수장 앞 태화강 하류는 동천과 합류되는 지점으로 모래톱이 형성돼 수심이 1m 미만으로 얕기 때문에 어린이도 쉽게 재첩을 잡을 수 있다. (052)221-5560.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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