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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부산국제영화제 사태 마무리되나?

등록 2016-07-22 10:31수정 2016-07-22 10:36

조직위원회 오늘 오후 3시 부산 벡스코서 임시총회
조직위 없애고 이사회 신설 등 정관 개정·조직 개편 다뤄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22일 오후 3시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 1층에서 임시총회를 연다.

임시총회 안건은 직제 및 정원 규정 개정, 정관 변경이다. 부산시와 영화계 및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집행위원회가 갈등을 빚었던 사안들이 대부분 안건에 포함됐다.

먼저 부산국제영회제 조직위원회가 사라지고 이사회로 바꾸는 내용이 있다. 이 안이 통과되면 부산국제영화제를 대표하는 이가 조직위원장이 아니라 이사장이 되고 최고 집행 의결기구라고 할 수 있는 조직위원회 구실이 이사회로 넘어간다. 이사장 임기와 선출방법 등도 안건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당연직 조직위원회 임원의 폐지 여부도 논의된다. 조직위원회 임원 20여명 가운데는 부산시 전·현 고위간부 등이 당연직을 맡았는데 집행위원회와 영화계는 당연직 폐지를 요구해 왔다.

애초 정관 변경은 올해 10월 부산국제영화제가 끝난 뒤에 내부 논의를 거쳐 내년 2월 정기총회에서 통과될 것으로 보였으나 예상보다 빨리 임시총회가 열려 결과가 주목된다.

부산/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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