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충북 지방의원 70% “반기문 대선 출마한다”

등록 2016-08-12 12:02

<충청타임즈> 충북지방의원 대상 설문조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출마설이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는 가운데 반 총장의 고향 충북지역 지방의원들은 그의 출마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고, 출마하면 절반이상이 지지하겠다고 조사됐다.

충북지역 일간지 <충청타임즈>가 창간 11돌을 맞아 충북도의회 의원 등 충북지역 지방의원 162명을 대상으로 ‘반기문 대선 출마 가능성’ 을 설문조사해 12일 보도한 내용을 보면, 응답자(119명) 가운데 84명(70.5%)은 반 총장의 출마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반 총장의 고향인 음성·충주지역 의원들은 다른 지역에 견줘 출마 가능성을 더 높게 봤다. 반 총장이 태어난 음성군의 의원들은 75%, 반 총장이 초·중·고 학창시절을 보낸 충주시의 의원들은 78%가 반 총장의 출마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지지하겠다는 의원은 71명(59.6%)으로 출마 가능성 보단 낮았다. ‘반기문 대망론’이 현실화 되기 위해서는 81명(68%)이 유력 정당의 대선 후보가 돼야 한다고 답했으며, 그가 택해 출마 가능성이 높은 정당으로는 115명(96.6%)이 새누리당을 꼽았다.

그의 당선 가능성에 대해선 ‘높다’가 41.1%, ‘선거구도에 따라 다르다’가 33.6%, ‘낮다’ 14.2%, ‘모르겠다’ 10.9% 등으로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만약 그가 불출마한다면 이유로는 ‘정치 경험없는 관료 출신이어서’(41.1%), ‘정치적 기반이 없다’(29.4%), ‘유엔사무총장 상징성 훼손 경계’(21.8%), ‘지역적 한계’(3.3%) 등을 꼽았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