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간척사업과 신항만 개발계획을 내용으로 한 포럼이 다음달 2일까지 전북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
환태평양도시발전협의회와 전북도가 주최한 이 행사는 동북아 관점에서 본 새만금(31일), 한국 지역발전 정책(〃), 새만금 종합 토지이용 계획(1일), 투자와 재정(〃) 등 4가지 주제별로 나뉘어 진행되며, 2일에는 종합토론회를 실시한다.
11월1일 새만금의 날을 맞아 열린 이 행사는 북미, 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유럽 등 외국의 지역발전 전문가 20여명과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새만금을 국제적 시각으로 재조명한다.
한영주 전북발전연구원장은 “내년 3월 말 최종 물막이 공사를 앞두고 외국의 간척사업 성공사례와 경험을 소개해 새만금과 관련한 친환경적 대안마련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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