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시설 운영 중단 따라
일부 자치구는 연휴에도 수거
일부 자치구는 연휴에도 수거
서울시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3일 오후 9시부터 18일 자정까지 일반·음식폐기물과 재활용품류 등 쓰레기를 거두지 않는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자원회수시설과 수도권매립지 등 폐기물처리시설이 운영을 중단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부 자치구는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연휴 기간 날짜를 정해 쓰레기 수거에 나선다. 14일은 송파·강남·서초 등 6개, 16일은 종로·성북·용산 등 15개, 17일은 도봉·은평·송파 등 14개, 18일은 광진·동대문·중랑 등 16개 자치구가 쓰레기를 각각 수거한다.
원낙연 기자 yan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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