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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주말, 한강에서 드론봐도 놀라지 마세요

등록 2016-09-23 11:15수정 2016-09-23 11:20

24~25일 한강드론공원서 ‘2016 서울 드론 페스티벌’ 열려
박진감 넘치는 ‘드론 레이싱’과 ‘S.O.S 드론’ 경기 펼쳐져
서울시는 24, 25일 이틀 동안 한강 드론공원에서 ‘2016 서울 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모형항공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부문과 전시·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경기부문은 드론과 스포츠를 결합한 ‘드론 레이싱’ 경기와 구난자를 탐색하고 구호물을 투하하는 ‘에스오에스(S.O.S) 드론’이 진행된다.

‘드론레이싱’은 국제항공연맹(FAI)와 국내 규정을 기준으로 진행되는 정통 레이싱 경기로 최대 순간 시속 150㎞까지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다. 조종자의 수준에 따라 엑스퍼트, 스포츠, 비기너 등 3등급으로 나눠 진행된다. 드론에 탑재된 카메라가 찍는 영상을 조종자가 실시간으로 고글로 볼 수 있어 마치 드론에 직접 올라타서 비행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에스오에스 드론’은 2명이 함께 진행하는 단체전으로 구난자를 탐색해 구호물을 투하하는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두 개의 임무를 수행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완구형 드론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사용되는 드론으로 재난현장에서 활용 방법을 훈련할 수 있어 강원도소방학교에서도 참여한다.

한강 드론공원은 광나루한강공원 모형비행장 일대 잔디밭 약 2만7천㎡에 지정된 드론공원으로, 별도의 비행승인 절차 없이 12㎏ 이하 취미용 드론은 150m 미만 상공에서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은 안전 가드가 장착된 교육용 드론으로 드론 조종을 체험할 수 있다. 문의는 한국모형항공협회 전화(02-548-1961)로 하면 된다.

원낙연 기자 yanni@hani.co.kr, 사진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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