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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장·단거리 택시승차대 통합 일원화…심야운행 택시엔 인센티브

등록 2016-09-26 14:36수정 2016-09-26 15:40

10월1일부터 공항에서 택시 이용 불편 해소 위해 택시승차대 통합
밤 10시 이후 공항에서 승객 태운 택시엔 1회당 2200원 지원
제주도는 지난 2002년부터 시행해온 제주국제공항 내 장·단거리 분리 택시승차대가 이용객들의 장시간 줄서기와 택시 부족 등으로 이용객들의 불편이 높다는 지적이 일자 다음달 1일부터 택시승차대를 통합해 운영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지난 2002년부터 시행해온 제주국제공항 내 장·단거리 분리 택시승차대가 이용객들의 장시간 줄서기와 택시 부족 등으로 이용객들의 불편이 높다는 지적이 일자 다음달 1일부터 택시승차대를 통합해 운영하기로 했다.
다음달 1일부터 제주국제공항에 있는 장·단거리 택시 승차대가 통합 운영된다. 또 밤 10시 이후 공항에서 승객을 태우고 운행한 택시엔 1차례에 2200원의 인센티브를 준다.

제주도는 제주국제공항에서 택시 이용 불편을 덜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장·단거리 택시 승차대 통합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선대책을 실시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지난 2002년 11월부터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제주국제공항 내 택시 승차대를 제주시 방면(단거리)과 서귀포시 방면(장거리)으로 나눠 운영해왔다. 그러나 단거리 승차대에서는 택시가 부족해 이용객들이 장시간 줄을 서야 하는 등 이용객 불편이 제기돼왔다.

또 최근 제주국제공항의 운항편수 증가와 기상악화 등으로 밤늦은 시간에 항공기가 지연도착하는 일이 잦은데도 택시가 부족해 주민이나 관광객이 불편을 겪고 있다. 도는 밤 10시 이후 공항에서 승객을 태우고 운행한 택시한테 1차례에 2200원을 지원키로 했다.

강영돈 제주도 교통안전과장은 “공항 택시 이용 불편 개선 사항을 지속해서 관찰해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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