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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와 미래 사회를 반영하는 건축 문화의 참모습은?

등록 2016-10-11 13:33수정 2016-10-11 21:19

‘2016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13~18일 울산문예회관에서 열려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건축문화투어 프로그램 답사 코스의 하나인 태화강 생태관. 올해 울산시건축상 대상을 받았다. 사진 울산건축가협회 제공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건축문화투어 프로그램 답사 코스의 하나인 태화강 생태관. 올해 울산시건축상 대상을 받았다. 사진 울산건축가협회 제공
“건축은 문화로서 그 시대의 사회를 반영하며, 건축가는 사회적 상상을 통해 현시대 뿐 아니라 미래 사회에 대해서도 봉사한다.”

울산에서 열리는 올해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의 화두다. ‘2016 대한민국 건축문화제’가 13~18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한국건축가협회가 주최하고 울산건축가협회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 주제는 시대와 사회의 변화에 따라 점점 커지는 건축가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강조해 ‘사회적 상상’으로 정했다.

최근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울산에서 각종 문화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된 점을 고려해 축하공연은 빼고, 전시, 세미나, 시민참여 특별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된다. 일반전시로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 △대한민국 건축대전 일반 공모전 △한국건축가협회상·협회 특별상전 등의 건축작품을 소개한다.

특별전시로는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젊은 건축가전 △지역건축가전 △주제기획전 등 작품을 선보인다. 일상생활 공간을 품격 있는 문화공간으로 가꿔 성공한 모델을 찾아 시상하는 올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은 부산 감천문화마을이 받는다.

△특별 심포지엄 ‘울산의 기억, 울산의 미래’ △실내건축포럼 ‘21세기 실내건축의 현황과 전망’ △건축포럼 ‘현대사회 속에서의 건축가의 역할과 위상’ 등 세미나도 이어진다. 일반 시민·관람객이 참여해 건축 문화와 울산의 건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꿈다락 토요건축문화학교’와 ‘건축문화투어’, 종이와 친환경 비누로 건축모형을 제작해보는 ‘종이모형 만들기’와 ‘비누모형 만들기’ 등 시민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건축문화투어에선 올해 대상을 받은 태화강 생태관을 비롯해 울산시 건축상 수상작 건축물들을 둘러본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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