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토익 등 학년별 특성화 교육
교수도 역량·지도력 향상 강의
교수도 역량·지도력 향상 강의
충북 청주대가 일주일 동안 재학생의 진로·취업·적성 등 ‘나를 찾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청주대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내비(NAVI) 위크 비교과 페스티벌’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학교는 이 기간 동안 수업을 쉬고 학생은 물론 교수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참이다. ‘내비’(NAVI)는 자신들의 진로 등을 ‘탐색’(내비게이션)하자는 뜻과 일주일간의 탐색이 인생의 ‘나비효과’를 낼 수 있다는 뜻을 모두 담고 있다.
1학년을 대상으로는 △대학 생활 적응도 진단 △대학 생활 설계 △토익 맛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학년에겐 △나 발견하기 △진로 박람회 △청석 브런치 강좌 등이 마련된다. 3학년은 △나의 진로 발견하기 △직업 흥미도 진단과 진로 역량 개발, 4학년은 △성공적 취업 전략 △일자리 매칭 페어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교수들을 위해선 강의·보고서 작성, 심리 상담 자격증 취득 기회 제공 등 역량 강화, 지도력 향상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김창옥 서울여대 겸임교수의 ‘진로 및 비전 설계 특강’, 학술제, 선후배와 만남, 학술제, 대학생활 또래 멘토링 발대식 등이 이어진다.
정성봉 청주대 총장은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자기 주도적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청주대 비교과 페스티벌. 청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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