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 8월 소도읍 육성 대상지로 행정자치부에 추천한 부여, 장항, 청양, 당진읍 등 4개 읍이 내년도 지원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여읍은 내년부터 ‘격조 높은 백제문화도시 부여건설’을 목표로 굿뜨래 웰빙마을 조성과 백제문화 콘텐츠 개발 및 상품화, 백마강 황포돛배 관광사업 등 3개 사업에 240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장항읍은 ‘산업과 역사, 문화가 살아 숨쉬는 활력 거점 장항건설’을 위해 243억원을 들여 수산물 가공 및 유통산업 육성, 중심시가지 니노베이션사업, 송림지구 어메니티 창출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양군은 ‘청정농산업과 그린투어리즘 메카 청양건설’을 위해 212억원을 들여 청양고추 문화마을 조성과 청양시장 활성화, 푸른청양가꾸기사업 등을 추진하고 당진읍은 ‘농촌관광과 농산물 유통혁신 도시 당진건설’을 목표로 해나루마을 조성과 재래시장 활성화, 상록수거리조성사업 등에 254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뚜렷한 호재가 없어 침체를 면치 못했던 이들 지역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면 지역발전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이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소도읍 육성사업은 4년 간 국비 100억원과 도비 25억원을 해당 읍에 지원해 읍 지역을 자족기능을 갖춘 중추 소도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전/손규성 기자 sks219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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