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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동해 북방어장 2배로 넓어진다

등록 2005-11-02 23:15수정 2005-11-02 23:15

강원도, 어민 소득 증가등 기대
강원도 동해안 어민들의 숙원인 북방어장 확대 요구가 받아들여져 2일부터 조업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어족자원 고갈로 생계 곤란을 겪고있는 어민들의 소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원도의 발표를 보면 이번에 확장되는 어장은 기존어장(102㎢)에서 동쪽 방향으로 102㎢가 추가돼 모두 204㎢로 늘어났다.

이 어장의 조업기간은 해마다 10월1일부터 이듬해 3월말까지 6개월이며 강원도내 어선에 한해 어장진출이 허용된다.

동해안 어로한계선(북위 38도33분) 이북에 위치한 북방어장은 월경조업 등의 문제 때문에 그동안 출입이 금지됐으나 도내 어업인들의 끈질긴 요구로 지난 2001년 7월2일부터 68㎢의 수역에 한해 처음으로 조업이 허용됐다.

이후 지난해 2월18일부터 34㎢를 추가해 102㎢로 확대했고 이번에 102㎢를 또 늘렸다.

북방어장의 어획실적을 보면 지난해는 모두 8470척의 어선이 출어해 477t의 어획량을 올리고 금액으로는 31억600만원의 수입을 기록했다.

한편, 강원도와 해경 등 관련 기관들은 이번 북방어장 확대에 따라 안전조업 및 조업질서 유지 등 효율적인 안전조업지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춘천/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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