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현(63·사진)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이 1일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에 임명됐다. 충북도는 이날 “남 신임 특보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폭넓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도는 물론 의회, 시민단체 등 안팎으로 다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남 특보는 청주에서 나고 자랐으며, 산업자원부 독일 상무 참사관, 지식경제부 전력산업총괄 과장, 행정안전부 대전정부종합청사관리소장 등을 지냈다. 2010년 10월부터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을 맡아 전국 테크노파크 경영실적 평가에서 3차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