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토요일 저녁 서귀포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
재테크, 건강관리, 미니어처, 그림엽서 만들기 등 다양
재테크, 건강관리, 미니어처, 그림엽서 만들기 등 다양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오는 11일부터 매주 금·토요일 여행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배우멍 나누멍’이라는 이름으로 서귀포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제주도민과 이주민, 전문가 등이 나서 사진과 만들기, 재테크, 건강관리 등을 주제로 꾸려진다.
11일에는 김태진 금융컨설턴트가 ‘꼭 알아야 할 금융지식’을, 12일에는 송상열 한의학 박사가 ‘비만 탈출법’을 소개한다. 18·19일엔 박주석 한성대 겸임교수가 ‘나의 영혼을 써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이 자신의 유언과 묘비명을 캘리그래피로 만든다. 12월2~3일에는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 주민들이 강사로 나서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나무 말을 만드는 ‘몰랑 몰랑 컬러링’ 프로그램을, 12월9일에는 이가영 작가의 ‘간세 도자기 만들기’가 진행된다. 12월17일에는 김현진 작가의 ‘올레길 미니어처 만들기’, 12월31일엔 권정은 작가의 ‘그림엽서 만들기’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날짜별 프로그램과 준비물, 참가비 등 상세 내용 확인 및 참가신청은 제주올레 누리집(www.jejuolle.org)에서 가능하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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