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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불복종이다”…동맹휴학, 등교 거부 제안

등록 2016-11-18 11:57

충북청소년학생시국선언단 ‘하야’
“박근혜 대통령 퇴진 위해 대학생 휴학, 청소년 등교 거부 제안”
‘충북 청소년 청년학생 시국선언단 이름하야, 하야 모임’이 18일 충북 청주 성안길 입구에서 박근혜 대통령 하야 촉구를 위해 대학, 중고에 동맹휴학을 제안하고 있다.
‘충북 청소년 청년학생 시국선언단 이름하야, 하야 모임’이 18일 충북 청주 성안길 입구에서 박근혜 대통령 하야 촉구를 위해 대학, 중고에 동맹휴학을 제안하고 있다.
“이제 불복종으로 답해야 할 때입니다.”

충북지역 대학생, 청소년, 청년 등으로 이뤄진 ‘충북 청소년 청년학생 시국선언단 이름하야, 하야 모임’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를 위해 대학생과 중고생에게 동맹휴학과 등교거부를 제안했다.

이들은 18일 오전 11시 충북 청주 성안길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00만명이 거리로 나와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쳤지만 대통령은 우리가 바라는 답을 하지 않았다. 이제 불복종으로 답해야 할 때다. 충북에 있는 학생들에게 동맹휴학과 등교거부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발언을 한 대학생 권용덕씨는 “100만 촛불로 하야를 말했지만 역시 말이 통하지 않았다. 이젠 촛불 그 이상이 필요하다. 이제 물리력으로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

‘하야’ 모임 길한샘씨는 “충북지역 대학 학생회, 중고 학생회 등을 찾아가거나 전화 등으로 동맹휴학과 등교거부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동참을 호소할 계획이다. 직접적인 행동으로 박 대통령을 내려오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글·사진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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