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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충북 1만여명 상경…청주서도 집회

등록 2016-11-25 17:49

민주노총 30일 총파업 예고
충북 시민 1만여명이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 열리는 민중총궐기 촛불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근혜 정권 퇴진 충북비상국민행동은 26일 서울 민중총궐기 대회에 충북에서 민주노총 충북본부 등 1만여명이 상경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낮 12시 청주 상당공원 등에서 버스로 상경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청주 성안길에서도 별도 촛불집회를 열 계획이다. 오경석 비상국민행동 언론 담당은 “상경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청주에서도 집회를 열기로 했다. 500여명 정도 참석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25일 오후 4시부터 청주 성안길 박근혜 퇴진 시국 농성장 입구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진범·공범 단죄를 위한 시국 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26일 민중 총궐기 대회에 이어 30일 총파업으로 기계·현장을 멈추고 박근혜 정권을 끝장내자”고 밝혔다.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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