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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4호선 휠체어·유모차 최단 경로 앱에서 찾는다

등록 2016-11-28 10:28수정 2016-11-28 11:32

서울메트로, ‘지하철 안전지킴이 앱’에
교통약자 최단 이동경로 안내기능 탑재
‘지하철 안전지킴이 앱’의 교통약자 경로검색 화면. 서울메트로 제공
‘지하철 안전지킴이 앱’의 교통약자 경로검색 화면. 서울메트로 제공
서울지하철 1∼4호선에서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할 때 최단 이동경로를 앱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서울메트로는 ‘지하철 안전지킴이 앱’에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위치와 이동경로 안내기능을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새 앱에선 엘리베이터를 이용한 최단거리 환승 경로를 검색할 수 있고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위치 확인, 수화 서비스를 위한 영상전화기 비치 역무실 안내, 색약자용 수도권 노선도, 장애인 콜택시 예약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수유실과 무인민원발급기, 물품보관함 등이 있는 역도 찾아볼 수 있다. 수도권 지하철 유실물센터 번호가 등록돼 유실물 신고도 빨리 할 수 있다.

응급 환자나 범죄 등 긴급 상황 대처도 쉬워졌다. 모든 전동차에 블루투스 기반 무선통신장치인 비콘을 설치, 앱 사용자의 열차 정보를 실시간 전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메트로는 지난해 1월 지하철안전지킴이 앱을 공개한 이래 올해 10월 말까지 다운로드가 8만6405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앱을 이용한 민원 신고는 2만1951건이고 이 가운데 냉난방 민원이 73.5%이다. 지하철안전지킴이 앱은 안드로이드폰이나 아이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원낙연 기자 yan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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