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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제주4·3유족 뿔났다…제주 촛불집회 더욱 타오른다

등록 2016-12-02 12:04

3일 오후 5시부터 콘서트, 만민공동회도
국정 역사교과서 4·3 기술 축소·변질 항의에 4·3유족 대거 참가 예정
제7차 제주도민 촛불집회가 3일 오후 5시부터 제주시청 앞 도로에서 열린다.
제7차 제주도민 촛불집회가 3일 오후 5시부터 제주시청 앞 도로에서 열린다.
3일 오후 5시부터 제주시청 앞 도로에서 열리는 박근혜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제7차 촛불집회는 그동안의 촛불집회보다 훨씬 큰 규모로 타오를 전망이다.

제주도 내 104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박근혜 퇴진 제주행동’이 주최하는 이번 촛불집회는 5시부터 ‘하야하툅 콘서트’가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 본행사가 시작된다.

특히 이번 촛불집회에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국정 역사 교과서 현장 검토본에 실린 ‘제주4·3사건’의 축소·변질 서술에 항의하는 4·3유족들이 조직적으로 참가키로 해 기존의 촛불집회보다 규모가 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역에서 열린 촛불집회에는 지난달 19일 열린 제5차 촛불집회가 6천여명(주최 쪽 추산)이 참가해 최대 규모로 기록됐다.

이날 촛불집회는 양윤경 제주4·3유족회장의 지정 발언과 시민·학생들의 자유발언, 시국풍자 공연, 노래공연 등이 있고, 거리행진과 만민공동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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