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분당 메디피아·판교 메디피움 이사장
경기도 성남시 의료관광협의회는 정례회를 열어 2대 회장에 장영준 의료법인 메디피아메디피움 이사장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성남시의료관광협의회는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분당자생한방병원, 호텔, 여행사, 성남시 복지보건국 등 22곳이 참여해 올해 1월 발족했다.
회원 기관들은 매월 모여 성남지역 의료관광 발전 방향과 경쟁력 강화, 의료 체험 환경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협의회는 올해도 의료관광 자원 홍보, 해외 네트워크 개척, 특화상품 개발,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임 장 회장은 “성남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아시아 의료관광의 대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회원 기관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 성남시 의료관광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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