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19대 전교조 충북지부장 이성용, 수석 부지부장 이수미

등록 2016-12-13 14:13

18대에 이어 연임…단독 출마 97.8% 찬성
19대 전교조 충북지부장 이성용, 수석 부지부장 이수미.
19대 전교조 충북지부장 이성용, 수석 부지부장 이수미.
19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지부장에 이성용(50), 수석 부지부장에 이수미(46) 후보가 당선됐다. 두 후보는 지난 18대 때도 지부장, 수석 부지부장을 지냈으며, 이번 선거에선 단독 출마해 97.79%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선거에선 ‘희망을 만드는 전교조, 충북지부가 앞장서겠습니다’를 앞세웠다. 두 후보는 크게 △법외 노조 탄압을 뚫고 △참교육의 함성으로 △세상을 바꾼다는 세 가지 희망을 제시했다.

먼저, 교원노조법 개정, 교사·공무원 정치 기본권 쟁취, 교원평가·성과 퇴출제 폐지 등을 공약했다. 또 학원 업무 정상화로 근무여건 개선, 학교 자치를 통한 민주적 학교 공동체 실현 정책 등을 내놨고,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한국사 국정화 철회와 교과서 발행체제 개편, 작은 학교 살리기 등을 약속했다.

이 지부장은 “내년 초께 쟁점화할 국정 교과서가 학교 현장에 배포되지 않도록 힘쓸 생각이다. 법외 노조 문제를 풀 수 있는 교원노조법 개정도 숙제다. 어떤 교육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한 세월호 문제를 풀기 위해 계기 수업 등을 통해 함께 고민할 계획이다. 조직 활성화, 지역 시민과 연대 등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사진 전교조 충북지부 제공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