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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새해 가장 큰 소망은 건강증진과 경기회복

등록 2017-01-04 11:34수정 2017-01-04 15:26

경기연구원, 도민 새해 소망 사회인식조사
‘평온한 삶’보다 ‘복권 당첨’ 더 원해 ‘눈길’
경기도민은 새해 가장 큰 소망으로 건강증진과 경기회복을 꼽았다. 도민이 희망하는 경기도의 중점정책 분야는 복지가 압도적이었다.

4일 경기연구원이 낸 ‘2017 경기도에 바란다’ 보고서를 보면, 지난달 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사회인식조사를 한 결과 올해 개인적 소망 질문에 건강 증진(14.2%)이라고 답한 도민이 가장 많았다. 이어 복권 당첨(8.8%), 마음의 평온·스트레스 없는 삶(8.3%), 개인·가계 빚 감소(6.8%), 본인·가족 여행(6.6%), 취업 성공(6.4%), 연봉 인상(5.4%) 등의 순이었다.

가장 큰 사회적 소망은 경기회복(19.2%)과 정의로운 정치 구현(17.7%)이었다. 이외에 부동산 시장 안정(6.9%), 일자리 창출(5.5%), 취업난 해소(5.5%), 출산·육아정책 개선(5.1%), 빈부 격차 해소(4.9%) 등이었다.

도민이 올해 듣고 싶은 경기도 뉴스는 서민 주거복지가 안정된 경기도(14.1%), 청렴한 경기도(9.7%), 교육비 부담이 없는 경기도(9.1%), 일자리가 더 생기는 경기도(8.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희망하는 경기도의 중점정책 분야는 복지(19.7%), 도시·주택(11.7%), 취업(9.9%), 산업·경제(8.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 유영성 연구기획실장은 “저성장에 따른 경기침체로 ‘불황형 상품’인 복권과 개인·가계 빚 감소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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