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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농단’ 중단, 조속 탄핵, 적폐 청산”

등록 2017-02-20 16:59수정 2017-02-20 20:31

충북비상국민행동 “박근혜 대통령은 헌재 농단 중단하라”
24일까지 아침, 저녁으로 탄핵 촉구, 적폐 청산 집중 투쟁
이선영(앞줄 왼쪽 다섯째) 박근혜 정권 퇴진 충북비상국민행동 집행위원장 등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0일 오후 청주 성안길에서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과 조속 탄핵을 촉구하고 있다.오윤주 기자
이선영(앞줄 왼쪽 다섯째) 박근혜 정권 퇴진 충북비상국민행동 집행위원장 등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0일 오후 청주 성안길에서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과 조속 탄핵을 촉구하고 있다.오윤주 기자
충북 시민사회단체들이 24일까지 매일 아침·저녁으로 박근혜 정권 즉각 퇴진과 조속 탄핵을 촉구하는 집중 시민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박근혜 정권 퇴진 충북비상국민행동은 20일 오후 청주 성안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과 민주주의 파괴에 맞서 지난 세 달 동안 주말을 반납하고 촛불을 들었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생명 연장을 위해 온갖 꼼수로 헌재를 농락하고, 탄핵 결정을 지연시키고 있다. 오는 24일까지 날마다 출근, 퇴근 시간대에 청주 시내 곳곳에서 집중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재용 삼성 부회장 구속이 정경유착을 끊는 출발점이다. 이제 모든 경제 주체들은 법 테두리 안에서 경영 활동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 특검 수사를 연장하고, 이를 막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은 바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지난 12차례에 걸친 범도민 대회의 응축된 힘을 모아 25일 도민과 함께 상경해 민중 총궐기 집회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세월호 특검 실시와 조속 인양 △백남기 농민 관련 특검 실시 △사드 배치 철회 △언론 장악 방지법 제정 등 충북비상국민행동의 9가지 요구도 발표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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