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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뵙겠습니다, 오늘입니다” 서울 꿈새김판 새단장

등록 2017-03-20 11:42수정 2017-03-20 11:49

서울도서관 외벽 교체…송미희씨 문안 선정
서울 꿈새김판 당선작. 서울시 제공
서울 꿈새김판 당선작. 서울시 제공
“처음 뵙겠습니다. 오늘입니다.”

서울시는 지난 2월8일까지 진행한 서울도서관 외벽 ‘꿈새김판’ 문안 공모에서 973개 작품 가운데 송미희(36)씨의 문구를 선정해 20일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펼쳐질 날들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표현한 이 작품은 여름 전까지 게시된다.

송씨는 “문득 매일 만나는 ‘오늘’이 언제나 새로운 ‘첫날’임을 깨닫고, 매일 만나는 오늘을 밝은 희망으로 채워야겠다는 생각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문안선정위원회는 “이제 막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 새로운 시대를 향한 발걸음을 시작한 우리 사회에 주는 응원의 메시지로 읽힐 수 있다. 밝고 힘찬 봄 분위기와도 잘 어울린다”고 평가했다.

꿈새김판은 서울시가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으로 지난 2013년 6월부터 20자 이내의 순수 창작 문안을 시민공모 방식으로 선정해 게시하고 있다.

원낙연 기자 yan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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