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오른쪽)가 27일 배우 박주미씨(왼쪽)를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017 제천 국제 한방바이오엑스포 조직위원회는 배우 박주미(45·사진)씨를 홍보 대사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직위는 “세계적인 한방 바이오·천연물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엑스포 홍보를 위해 전통적인 단아함과 높은 인지도, 신뢰감 등을 지닌 박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국민에게 건강과 행복을 드리는 한방엑스포 홍보 대사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씨는 영화 <덕혜옹주>, 드라마 <옥중화> 등에서 한국적 여인상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제천 한방엑스포는 ‘한방의 재창조-한방 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를 주제로 오는 9월22일부터 10월10일까지 제천 한방엑스포 공원 등에서 열린다. 제천시와 충북도 등은 나라 안팎에서 기업 250곳, 관람객 80여만명이 참석해, 생산 유발 964억원, 부가가치 452억원, 고용창출 1740명 등의 경제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오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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