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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복리, 친환경에너지타운 대상지로 선정

등록 2017-05-01 16:02수정 2017-05-01 16:12

환경부 추진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공모로 선정
3년 동안 폐열 활용 열대어 양식장, 농산물 건조시설 등 조성 예정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매립·소각장)를 조성하고 있는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가 ‘친환경에너지타운’ 대상지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1일 환경부가 추진하는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환경기초시설인 매립과 소각장을 유치한 동복리에 오는 2019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인 소각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해 주민소득 증가 사업 등을 신청한 결과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복리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은 오는 6월부터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3년 동안 모두 52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소각장에서 나오는 폐열을 활용한 관상어(열대어) 양식장과 농산물 건조시설, 딸기나 파프리카, 열대작물 재배를 위한 유리온실 등을 기초로 지역주민들과 협의를 벌여 최종 선정하게 된다. 김양보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주민과의 면담 등을 거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와 연계해 동복리를 세계적인 친환경에너지타운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은 환경기초시설 등 이른바 ‘님비’시설에 주민수익 개념을 가미해 폐에너지를 활용한 주민소득을 창출해 환경과 에너지, 입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이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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