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마치고 투표소 앞에서 부인과 ‘인증샷’도
“우리가 원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세상을 만들려면 투표를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였던 이재명 경기도 성남시장은 4일 오전 10시50분 성남시 분당구 수내1동 주민센터를 찾아 부인 김혜경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했다.
이 시장은 “모두가 꿈과 희망을 나누는 그런 행복한 나라 만들려면 투표를 해야 한다. 5월9일 대선 당일 투표하기 어려우신 분들은 오늘과 내일 모든 공공기관 사전 투표소에서 투표에 참가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로운 대통령은 우리 국민이 모두가 공정한 기회를 누리고 공평한 세상에서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그런 대등한 세상을 만들어 주셨으면 한다”고도 덧붙였다. 이날 사전투표를 마친 이 시장은 부인과 함께 투표소 앞에서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인증샷을 찍기도 했다. 성남/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이재명 경기도 성남시장이 부인 김혜경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친 뒤 투표소 앞에서 스마트폰으로 인증샷을 찍고 있다. 성남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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