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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려니숲에서 ‘힐링’하세요

등록 2017-05-17 15:53수정 2017-05-17 21:31

5월27일~6월6일 동안 에코힐링체험 행사
남조로변 붉은오름 방향으로 주 출입구 바꿔
휴식년제로 통제하는 물찻오름도 행사기간 개방
제9호 제주 사려니숲 에코힐링체험 행사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제주시 조천읍 사려니숲에서 열린다. 이 기간 휴식년제로 통제하는 물찻오름도 일시 개방된다. 허호준 기자
제9호 제주 사려니숲 에코힐링체험 행사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제주시 조천읍 사려니숲에서 열린다. 이 기간 휴식년제로 통제하는 물찻오름도 일시 개방된다. 허호준 기자
제9회 제주 사려니숲 에코힐링체험 행사가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건강 수명 바꾸는 힐링의 숲’과 ‘사려니숲’을 주제로 했다. 제주도는 지난해까지는 행사 기간을 보름 정도로 했으나 올해는 11일로 단축하는 대신 숲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 등을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행사의 주 출입구는 탐방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도록 남조로에 있는 붉은오름 방향으로 바꿨다. 27일 오전 9시30분 붉은오름 들머리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식전행사에는 사려니숲 홍보대사인 가수 신형원을 비롯해 범스, 김수환, 이현지, 최진원씨 등의 공연이 있다. 6월4일에는 방송인 허수경씨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또 주말에는 숲 속의 유치원, 숲 속에서 듣는 인문학 및 클라리넷, 오카리나, 색소폰 등의 연주가 이어진다.

행사 기간에는 2008년부터 자연휴식년제로 탐방객들의 발길을 통제하는 사려니숲 속 물찻오름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물찻오름 탐방은 행사 기간 오름 입구에 오후 1시까지 도착한 탐방객에 한해 입장이 이뤄지며, 주말에는 조류와 삼림 분야 전문가들이 설명하는 전문가 탐방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올해 행사에는 사려니숲 속 월든 삼거리에서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까지 사려니숲 코스에 목장길 코스를 추가해 숲길과 함께 제주의 목장, 들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코스가 마련된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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