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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옛 도지사공관 개조해 ‘누구나갤러리’ 개관

등록 2017-05-17 16:57수정 2017-05-17 17:36

8월27일까지 ‘공공의 집’ 전시회
경기도는 17일 굿모닝하우스(옛 도지사 공관)에 ‘누구나갤러리'를 개관하고 8월27일까지 특별전시회 ‘공공의 집'전을 연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도지사 공관을 굿모닝하우스로 개조해 지난해 4월부터 작은 결혼식 예식장, 게스트하우스, 문화공간 등으로 개방했다.

누구나갤러리는 이 굿모닝하우스 1∼2층 역사전시관을 3개의 전시실과 스튜디오로 새로 꾸민 미술관이다.

전시회에서는 노순천 작가의 ‘굿모닝', 권순엽 작가의 '아트:팟', 이은선 작가의 ‘콜렉티브 블루', 박여주의 ‘푸른 하늘 은하수', 최성임의 ‘리듬' 등 5개 작품이 전시된다. 관람료는 없다. 기획전시가 끝나는 9월부터는 누구나갤러리를 도민에게 개방해 대학 졸업전, 사진전, 회화전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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