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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생가 주변 ‘새마을운동공원’ 10월 완성

등록 2017-05-18 16:15수정 2017-05-18 16:29

구미시 “박근혜·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과 무관”
박정희 생가 주변 공원화 사업도 올해 완성
지난해 5월19일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주변에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을 만드는 공사가 한창이다. 구미/김일우 기자
지난해 5월19일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주변에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을 만드는 공사가 한창이다. 구미/김일우 기자
경북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주변에 올해 10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이 만들어진다.

구미시는 18일 “이명박 정부 시절 시작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사업의 막바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10월말 준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테마공원(면적 25만949㎡)에는 전시관, 연수관, 글로벌관 등이 만들어진다. 전체 공사비 882억은 정부가 293억원, 경북도가 157억원, 구미시가 432억원을 나눠서 부담한다.

구미시는 “도시공원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와 함께해온 새마을운동의 가치성을 계승·보전하는 기반 시설로써 새마을운동의 전시, 체험, 국내외 지도자 연수 장소 등으로 이용된다. 2013년 출범한 박근혜 정부와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과는 무관한 별개의 정부 지원 사업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와는 별도로 박 전 대통령 생가 주변(7만7330㎡)을 공원화하는 사업도 올해 안에 끝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의 전체 공사비 286억원은 경북도가 25억원, 구미시가 261억원을 나눠서 부담한다. 내년에는 200억원짜리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도 박 전 대통령 생가 주변에 문을 연다. 정부가 80억원, 경북도가 15억원, 구미시가 105억원을 냈다. 구미시는 2012년 59억원을 들여 박 전 대통령 생가 주변에 ‘박정희 대통령 민족중흥관’을 만들었다.

대구/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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