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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오케스트라’ 엘 시스테마 대표, 제주에서 청년 만난다

등록 2017-05-26 12:49

멘데즈 대표, 31일부터 열리는 제12회 제주포럼 참가
2일 오후 ‘세상을 바꾸는 문화의 힘과 청년의 역할’ 이야기
엘 시스테마 대표 에두아르도 멘데즈. 제주도 제공
엘 시스테마 대표 에두아르도 멘데즈. 제주도 제공
‘기적의 오케스트라’로 널리 알려진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 대표가 제주에서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제주도는 에두아르도 멘데즈 엘 시스테마 대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2회 제주포럼에 참석해 기조 연설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멘데즈 대표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50분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년과 문화의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세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문화의 힘과 청년들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세션에는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딸인 푸안 마하라니 인력개발·문화조정장관도 기조연설자로 참가해 청년의 역할과 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엘 시스테마의 공식 명칭은 베네수엘라 시몬 볼리바르 음악재단으로, 베네수엘라 출신 지휘자 겸 경제학자인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가 1975년 만든 국립 청년·유소년 오케스트라 시스템 육성재단이다. 범죄에 노출된 빈민가의 아이들에게 음악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 희망을 주는 단체로 잘 알려져 있다. 세계 음악계의 차세대 지휘자로 꼽히는 구스타보 두다멜도 엘 시스테마 출신이다.

제주도와 국제평화재단,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 세션에는 전 세계 40여개국 청년 100여명이 참석한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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