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단양 남한강에 잔도 설치…7월부터 아찔한 트래킹 즐긴다

등록 2017-05-30 16:33수정 2017-05-30 21:38

남한강 암벽구간 등 1.1㎞ 설치, 하천과 20m 안팎 높이
스카이워크와 수양개선사유적 등 자연·관광이 어우러져
남한강 잔도. 단양군 제공
남한강 잔도. 단양군 제공
남한강 유역에 ‘잔도’(사진)가 설치된다. 잔도는 다니기 힘든 벼랑 등에 나무 선반을 줄로 엮듯 만든 길이다. 중국 장자제 등 벼랑·협곡 등에 설치된 잔도는 아찔한 재미로 관광객들을 유인하고 있다.

충북 단양군은 남한강 유역 1.1㎞ 구간에 잔도를 설치하고 있으며, 7월 초께 선보일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남한강 잔도는 폭 2m의 나무 데크 형태의 길이며, 일반구간 320m, 암벽구간 800m로 이뤄져 있다. 남한강 수면을 기준으로 20m 안팎의 높이에 설치하고 있다. 일반구간은 완공된 상태이며 암벽구간의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남한강 잔도는 단양읍~단성면까지 수양개 둘레길(8.4㎞)과 만난다. 또 7월 초 적성면 애곡리에 들어설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연결된다. 이 스카이워크는 지면과 180m 높이에 돌출 형태로 설치된다.

한정웅 단양군 관광개발팀장은 “잔도, 스카이워크 등은 잔잔한 남한강 풍광과 다른 아찔한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수양개선사유적, 자연, 관광이 조화를 이룬 관광 상품”이라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