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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표집 학교만 학업성취도 평가

등록 2017-06-16 13:32수정 2017-06-16 14:17

경기도 내 중학교 61곳과 고교 61곳
시험 대상은 중 3년과 고교 2년생
경기도교육청은 20일 치러지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교육부가 지정한 표집 학교인 도내 중·고교 122곳에서만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표집 학교는 중학교 61곳, 고등학교 61곳이다.

시험 대상은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이며, 시험 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중3은 사회·과학 추가) 등이다. 기존에는 표집 학교 구분 없이 모든 중·고교에서 시험을 봤다.

앞서 교육부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모든 학생이 치르는 ‘일제고사’에서 일부 학교 학생만 대상으로 한 표집 방식으로 바꾼다고 발표했다. 수원/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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