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추모 4주기 맞춰 교내 제막 예정
9월1일부터 10월12일까지 공모
9월1일부터 10월12일까지 공모
경기 안산시 단원고(교장 정광윤)가 4·16 세월호 참사 추모 조형물을 조성하기 위한 디자인 공모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추모조형물 조성은 ‘4·16 안전교육 시설 건립 협약서’에 따른 것으로, 희생 학생과 선생님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못다한 꿈과 뜻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2018년 추모 4주기에 맞춰 제막될 예정이다.
추모조형물은 학교 어느 방향에서든 바라볼 수 있도록 현재 건립중인 단원고 체육관 맞은쪽 산책로 공간에 설치된다.
디자인 공모는 9월1일부터 10월12일까지이며, 응모 자격은 경기도 학생과 교직원, 경기도에 주소를 가지고 있는 경기도민 등이면 된다. 특히, 추모조형물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디자인 당선자가 설계부터 제작까지 함께 참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단원고 홈페이지(www.danwon.hs.kr)/ 공지사항 또는 전화(031-488-0090)로 문의하면 된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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