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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건강회복 염원 담긴 관상용 수석 훔친 도둑

등록 2017-09-01 09:06수정 2017-09-01 09:13

부산 동부경찰서, 남의 집 화단의 관상용 수석 훔친 혐의로 2명 입건
건강이 좋지 않은 아내의 회복을 바라며 남편이 집 앞 화단에 놔둔 관상용 수석을 훔쳐간 혐의로 6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1일 절도 혐의로 최아무개(69)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최씨 등은 지난달 13일 오후 1시10분께 부산 동구 수정동 김아무개(62)씨 집 앞 화단에 있던 시가 50만원짜리 관상용 수석을 자신의 차에 실어 훔쳐간 혐의를 받고 있다.

평소 김씨 집 근처 식당을 자주 오간 최씨 등은 생김새가 특이한 수석을 눈여겨봤다가 훔쳤다고 경찰조사에서 말했다. 높이 60㎝, ·무게 30㎏· 삼각형 모양의 이 관상용 수석은 김씨가 건강이 좋지 않은 아내의 쾌유를 빌면서 집 앞 화단에 놔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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